임실 도로명주소 사업, 안전행정부 장관상 수상
임실 도로명주소 사업, 안전행정부 장관상 수상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4.11.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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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이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4년도 도로명주소사업’ 평가에서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연착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8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 활용도, 안내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세주소부여 홍보 등 2014년 도로명주소 주요 업무추진과 중앙 업무추진 협조도를 반영해 선정된 것.

 임실군에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주민홍보 내용 사전 숙지를 위해 공직자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마을단위의 도로명주소 현황도를 제작 276개 마을회관에 부착하였고, 지번주소에 대한 도로명주소 전환조서를 제작하여 읍면·우체국·택배업 등에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주민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군민들이 많이 찾는 작은별 영화관을 활용하여 영화상영 전 관람객에게 안전행정부의 도로명주소 홍보동영상을 상영케 함으로써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특별교부세 및 지방비를 확보하여 벽면형 도로명판·기초번호판 등 안내시설물을 확충 설치하여 주민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실군 한병해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도로명주소 사용이 일상생활화될 수 있도록 홍보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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