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마이산 입구 국도 30호선 7km구간 경관도로 조성
남부마이산 입구 국도 30호선 7km구간 경관도로 조성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4.11.18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부마이산 입구 국도 30호선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서 진안읍 단양리 7km 구간에 마이산과 어우러진 가고 싶은 경관도로가 조성된다.

 진안군에 따르면 남원국토관리사무소는 국토교통부 경관도로 조성 기본계획수립 연구 용역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연출 및 편익증진을 위한 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가고 싶은 경관도로는 7.0km 구간으로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돼 2015년 말 마무리된다.

 국도 30호선 도로와 마이산 진입로를 연계해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쉼터와 소공원 조성, 조경, 보행환경 시설을 개선한다. 또 도로가 지닌 교통수단 개선과 마이산 주변지역 조망, 문화, 휴식 등 생활공간으로의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되는 경관도로 구간은 마이산 진입도로로써 성수기에 상습적으로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으로 보행자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보행자 안전확보가 어려움이 많았다”며 “도로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익 및 쉼터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가고 싶은 경관도로가 조성됨으로 지역개발 및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