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우승으로 진안홍삼 위상 높아져
전북현대 우승으로 진안홍삼 위상 높아져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4.11.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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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홍삼으로 후원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올해 K리그에서 우승함으로써 진안홍삼의 브랜드를 높임과 동시에 경기장 전광판과 LED보드를 통해 진안홍삼의 2배의 홍보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현대축구단이 진안홍삼을 처음 먹기 시작한 2009년 K리그 참가 15년 만에 첫 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2011년과 2014년 우승까지 모두 3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북은 지난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6라운드를 마친 후 K리그 클래식 우승 시상식과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특히 올 정규시즌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 경기를 병행하며 1주일 동안 2만km 이상을 이동하는 ‘지옥의 일정’ 속에서 진안홍삼을 먹고 빡빡한 경기일정과 무더운 날씨를 이겨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선수들이 경기를 치를수록 피로감이 쌓이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홍삼을 먹고 나면 확실히 피로가 빨리 회복되는 느낌이 든다.”라며 “특히 한여름에 진안 홍삼을 많이 먹고 힘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통산 3번째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에 오른 전북현대모터스 축구선수단이 ‘진안홍삼’을 꾸준하게 먹고 체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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