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의원, 전북도 관광정책 무대응 비판
최은희 의원, 전북도 관광정책 무대응 비판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4.1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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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위원장 이성일)는 지난 14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로 입성한 최은희 의원은 이날 “지난 7월에 한국과 중국 정상이 한국방문의 해와 중국방문의 해를 발표했는데 도는 발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또 “결연단체인 장쑤성 안에 20개의 여행사가 있다”며 “이 중에서 전북 관광자원이 포함된 관광상품은 전혀 없는 실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전북도를 홍보하려는 노력부터 다시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학수 의원은 “전북관광협회에 위탁한 사업규모가 과다한 측면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최영일 의원은 도립미술관의 수장고 공간 부족 문제에 대해 강력히 제기했다. 또 한완수 의원은 관광기념품을 공모해서 선정하는데 사후 활용 방안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박재완 의원은 집행부의 관광마케팅 담당 부서와 관광마케팅지원센터의 차이가 모호하다고 각각 주장하며 집행부를 질타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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