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금융투자 및 보안 분야 전문인력양성 커플링사업단, 취업 기회 확대
전주기전대 금융투자 및 보안 분야 전문인력양성 커플링사업단, 취업 기회 확대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4.11.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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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기전대학 금융투자 및 보안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커플링사업단(단장 박영규 교수)이 금융 메카로 발돋움 할 전북의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디딤돌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은 2014년 전북도가 주관해 선정 발표한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금융투자 및 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INSEC 금융전문인력양성사업단)에 선정됐다.

 이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연기금본부 전북 이전 확정에 따라 조만간 금융전문 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상응한 인력 양성 전문 기관이 필요하다는 전라북도의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전주기전대학 금융투자 및 보안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커플링사업단은 전북도로부터 연간 1억2천여만원의 사업비와 채용 협약을 맺은 가족기업으로부터 기부금 1천500여만원 등을 지원 받아 지역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전주기전대 커플링사업단에는 대학 내 금융자산관리과, 포렌식정보보호과, 세무회계과, 보건행정과 등 총 4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금융투자 및 보안 분야 전문인력 커플링사업단은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의 취지를 살리고 취업률 제고라는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금융 및 보안 전문인력 양성 교육커리큘럼 개발, 전문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산업체 경력이 풍부한 겸임교수 채용, 채용협약기업 확대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커플링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동시에 금융 및 보안 관련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취업률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주기전대 금융투자 및 보안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커플링사업단은 참여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의무화 해 산학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참여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도 향상 시키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전주기전대 커플링사업단은 참여 학생들의 금융 관련 실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전공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금융 관련 전문 자격증 취득과 금융 및 보안 관련 이론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겸임교수를 활용해 실무 교육을 보완, 취업 후 현장 업무 적응력이 높은 인력 양성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CS교육과 인성 교육을 진행, 참여 학생 전원(42명)이 서비스매니저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전주기전대 커플링사업단은 금융투자 및 보안 분야의 특성을 감안해 참여 학생들에게 전공 취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 금융 보안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여 다양한 보안 기법과 금융 분야에서 보안의 중요성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각종 금융 보안 사고와 관련해서는 웹해킹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무에서 완벽한 업무 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수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전주기전대 커플링사업단은 관련 분야 15개 기업체의 장학금을 유치(1천500만원)해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습 기회의 폭도 확대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금융투자 및 보안 분야 전문인력 커플링사업단은 사업의 진행과 관련해 시행착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체 점검 시스템으로 자문회의를 두차례 실시, 사업 추진에 완벽성을 기하고 있다.

 전주기전대 금융투자 및 보안 분야 커플링사업단 박영규 단장은"앞으로 금융 및 보안 관련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은 물론 기초 소양 및 인성 교육도 보충, 지역 산업에서 요구하는 바른 금융·보안 예비취업자를 양성해 취업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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