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개봉 5일째 213만 관객 돌파
'인터스텔라' 개봉 5일째 213만 관객 돌파
  • 뉴스1
  • 승인 2014.11.11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 ´인터스텔라´ 공식 포스터

'인터스텔라'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명 관객수를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10일 22만60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3만133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인터스텔라'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무려 22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았다.

'인터스텔라'의 이 같은 흥행이 가능했던 이유에는 영화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 등을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완벽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이 있었다. 관객들은 "가장 과학적인 소재로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면서 인간의 사랑에 대한 고귀한 가치를 논한 영화의 접근법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인터스텔라'의 영상미와 각본에도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웜홀과 블랙홀 등을 스크린에 재현한 장대한 영상미와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생인 조나단 놀란이 4년 간 상대성 이론을 공부해 완성한 치밀한 시나리오가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감독의 음악도 광활한 우주의 신비를 실감케 한다.

'인터스텔라'는 식량 부족과 인류 종말 위기에 닥친 지구를 떠나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영화 '다크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만583명의 관객을 동원한 '패션왕'이 차지했으며, 3위는 1만7182명의 관객을 동원한 외화 '나를 찾아줘'가 올랐다.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