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석 위원장, “정책 대안 제시능률 높일 것”
박명석 위원장, “정책 대안 제시능률 높일 것”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4.11.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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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석 진안군의회 행감위원장

 “행정의 공정성과 사업의 타당성, 그리고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심도있게 점검하고, 지적보다는 개선을 위한 합리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건설적인 감사로 행정의 능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

 진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박명석 위원장은 오늘부터 실시하는 7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박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주의와 법령·제도·행정에 대한 개선의 요구 등을 함으로써 군정이 올바르게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진안군 사무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사항을 집행부에 시정·개선토록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지난 6일 행감 워크숍을 열고 감사와 조사 실무기법, 분야별 착안 사례 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마쳤다. 또 200여건의 자료를 집행부에 요구했으며,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으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례, 예산낭비사례,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해 군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박명석 위원장은 “군민들이 지켜보는 7대 의회 첫 행감인 만큼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군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감사와 대안 제시에 주력해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특히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는 포상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일부터 19일까지 실과소와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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