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8개 종목 왕중왕 가려
생활체육 8개 종목 왕중왕 가려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11.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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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남자부에서 우승한 전주 V9클럽이 환호하고 있다.

 한 해 생활체육을 결산하는 2014 동호인리그 왕중왕이 가려졌다.

 2일 부안에서 10개 종목으로 나눠 열린 대회 결과 게이트볼은 무주 주계클럽이 우승컵을 안았고 2위는 고창클럽, 3위는 전주 하나클럽과 남원 산동클럽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축구는 전주 건지클럽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전주 에오스클럽이 2위, 익산청우클럽과 전주 전운클럽이 공동3위를 했다.

 배드민턴은 전주 동암클럽이 정상에 올랐으며, 전주 서신클럽이 2위, 서전주클럽과 이리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테니스는 완주 포르테클럽이 정상에 올랐으며, 고창 일요A클럽이 2위, 전주 호남클럽과 장수 천천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족구는 김제 스카이클럽이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으며 김제 지평선클럽이 2위, 전주 카운티클럽과 부안 족구단클럽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탁구는 남자부 부문에 익산 모현클럽과 여자부 남원탁구클럽이 각각 왕중왕의 자리에 올랐다.

 배구는 남자부 부문 전주V9 A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1부는 완주봉서클럽, 2부는 전주서문클럽, 3부는 군산진포클럽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볼링은 익산 위너스클럽이 정상에 올랐으며 2위는 김제 스플릿클럽, 3위는 정읍 드림클럽이 차지했다. 당구는 부안 매니아클럽이 올해 왕중왕 클럽에 등극했으며 2위는 익산해피클럽, 3위는 부안B클럽과 남원 공치리클럽이 수상했다. 한편, 야구는 비로 인해 4강전부터 열리지 않았다.

 올 한해 14개 시군에서 벌어진 동호인리그는 풋살을 비롯 수영 등 시범종목까지 15개 종목에 걸쳐 1천800여개 클럽 동호인 4만5천여명이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류창옥 전북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14개 시군 동호인들이 왕중왕전을 통해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며 "내년도에도 좀 더 동호인을 위한 리그전 개선을 통해 한층 다가서겠다 "고 말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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