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미래육종인력양성 협력기관’ 선정
전북대 ‘미래육종인력양성 협력기관’ 선정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4.10.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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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공모한 미래육종인력양성 협력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 우수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는 전북대는 이를 통해 국내 종자산업의 선진화와 국제경쟁력을 이끌 인력양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전북도가 국가 종자산업역량강화 전략사업인 ‘민간육종연구단지(김제시)’와 ‘방사성육종센터(정읍시)’를 유치하고 농촌진흥청 이전 등에 따라 이 분야 인재양성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전북대가 종자산업 우수인재 양성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올 하반기에 농생명 계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해 11월 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대학 및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육종기초를 비롯해 육종기술, 작목육종, 형질육종 및 품종보호 분야 등이 집중 교육된다.

 책임을 맡은 윤성중 교수(농생대 작물생명과학과)는 “종자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북대가 종자산업 인재양성의 핵심기관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졸업생과 지역 주민이 고도로 집적되고 있는 종자산업 분야에 참여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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