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스플릿 전북-서울 내달2일 젓 경기
K리그 스플릿 전북-서울 내달2일 젓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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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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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위 그룹으로 나눠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의 대진과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34라운드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이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34~38라운드)의 경기 대진과 일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플릿 라운드는 11월 한 달간 매 주말 총 5라운드로 팀당 5경기씩 치러지며 이를 통해 올 시즌 최종 순위를 가린다. 시즌이 종료되는 마지막 라운드는 11월 29일 토요일에 그룹B 3경기가, 일요일인 30일에는 그룹A 3경기가 각각 분리돼 동시간에 열린다.

FA컵 결승에 오른 FC서울과 성남FC는 각각 37라운드 경기를 26일에 치른다.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홈경기수 불일치를 최소화하고 대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규 라운드 홈경기수와 대진을 고려해 이를 최대한 보완할 수 있도록 짰으며 스플릿 라운드 홈 3경기 배정은 정규라운드 홈경기를 적게 개최한 클럽, 정규라운드 성적 상위클럽 순으로 정했다.

지난 26일까지 각 팀별로 33경기씩 총 198경기를 치른 현재 전북, 수원, 포항, 서울, 제주, 울산이 그룹A로 결정됐다. 전남, 인천, 부산, 성남, 경남, 상주는 그룹B로 결정됐다.

최종 38라운드 후 그룹A에서 1~6위가 결정되고 그룹B에서 7~12위가 결정된다. 그룹A 1위 팀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된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5억원이 주어진다.

3위까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부여된다. 최종 12위는 K리그 챌린지(2부 리그)로 강등되며 11위는 K리그 챌린지 2~4위 플레이오프를 거친 최종 2위와 잔류를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기존 33라운드까지의 승점, 경고, 퇴장 현황과 개인 기록은 스플릿 라운드에 모두 연계된다. 시상식은 우승이 확정되는 경기 직후 거행되며 우승팀이 원정인 경우 다음 홍경기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그룹A의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는 다음달 1일 포항-제주(포항스틸야드), 울산-수원(울산문수경기장)의 경기가 진행되며 2일 서울-전북(서울월드컵경기장)전이 열린다.

그룹B의 스플릿 라운드는 1일 전남-성남(광양전용경기장), 2일 상주-부산(상주시민운동장), 인천-경남(인천축구전용경기장)전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전북경기 일정

-2일 : 서울-전북(서울월드컵경기장)

-8일 : 제주-전북(제주월드컵)

-15일 : 전북-포항(전주월드컵)

-22일 : 수원-전북(수원월드컵)

-30일 : 전북-울산(전주월드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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