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하는 ‘2014 동호인주말리그 왕중왕전’이 부안서 열린다.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은 내달 1·2일 부안 실내체육관서 14개 시·군서 8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이 펼쳐진다. 동호인 리그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4개 시군에서 1천800여개 클럽 4만5천여 명이 참가해 종목별 리그전을 실시했으며 왕중왕전은 우수클럽10개종목·290여개클럽·5천여 명의 시·군 우수클럽 선수단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경기방식은 각 종목별 경기규칙을 적용하며 정식종목은 게이트볼·축구·배드민턴·테니스·족구·탁구·배구·야구의 8개 종목과 시범종목은 볼링과 당구 2개종목이다.
개회식은 1일 오전 10시 부안군 실내체육관에서 14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과 함께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장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류창옥 사무처장은 “왕중왕전 기간 동안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스템을 구축해 전라북도만의 특색있는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최지는 공모로 결정되면 내년 개최지는 공모중이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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