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
부안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4.10.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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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국비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최종으로 선정되어 3년간 6억원을 지원받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는 도시민 농촌유치 공모사업으로 2015년도 사업으로 전국 20개소가 신청한 가운데 12개 시.군 중 부안군이 선정됐다.

 군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귀농인 장기체제형 거주공간 마련, 농업트럭 구입 임대농기계 택배지원 사업을 벌인다.

 또 귀농인 창업 컨설팅 및 시시콜콜 현장상담 등 17개 사업을 실시해 귀농 귀촌인의 애로사항을 일사천리로 해결하고 도시민의 부안 귀농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부안군 귀농·귀촌 현황은 2009년 95세대 220명에서 지난 9월 말 현재 381세대 608명으로 최근 6년간 총 927세대 1,603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부안군 귀농·귀촌 현황은 30∼40대 젊은 귀농인이 185세대로 전체 49%를 차지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되고 있는 부안의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귀농·귀촌인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새로운 인재 영입으로 부안군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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