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철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론볼 B7 혼성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에 출전한 전북출신 선수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대한민국 선수단에 보탰다.
23일 전북 출신 선수가 출전한 경기 마지막날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이로써 서종철은 론볼서 금·은메달(단식)을 하나씩 획득했다. 같은 종목의 최미녀는 이날 혼성복식서 은메달을 보태 여자단식 은메달에 이어 다시 한 번 영광을 안았다.
4종목에 출전한 전북출신 6명 가운데 육상 전민재는 여자 T36 100·200m 2관왕 권좌에 올랐고 전은배는 육상 남자 T36 100m 경기에서 동메달, 배드민턴 손옥자는 동메달 2개를 땄다. 성지찬이 출전한 좌식배구 6인제 오픈은 5위를 했다.
42개국서 23종목에 출전, 감동 드라마를 펼친 대회는 24일 폐막한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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