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별 관측 행사 열린다
무주에서 별 관측 행사 열린다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4.10.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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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제26회 별잔치 ‘한국아마추어천문인의 밤’ 행사가 오는 25일과 26일 무주반디랜드 천문과학관과 곤충박물관, 청소년수련원, 생태숲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별잔치는 전국의 천체관측동호인과 관측 애호가들이 1년에 한 번 공동관측과 정보교류, 친목도모 등을 목적으로 모이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26회째를 맞아 서울천문동호회와 전북아마추어천문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가운데 5백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25일 저녁 6시 30분부터 천체사진전을 병행한 강연 및 발표회를 시작으로 자작망원경과 전시망원경 발표, 천문과학관 견학, 자유관측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6일에는 올해의 천문인상 시상식을 비롯해 퀴즈대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군 천문과학관 박대영 주무관은 “별잔치는 천문우주과학에 관심이 많은 동호인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자리”라며, “천문관측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반디랜드를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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