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전북 생활체육 유도 최강자
우석대, 전북 생활체육 유도 최강자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4.10.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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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일본 가나자와 유도협회 교류 10주년 기념·우수팀 초청 제18회 전주시장배 겸 회장배 유도대회에 대학부(남) 단체전에서 우승과 남ㆍ여대일반부 개인전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여 전북 대학 생활체육 유도계의 강자로 부상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우석대팀은 학과 자체 유도 동아리 선수와 교육과정의 유도 수업을 이수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체육학과 동아리 유도팀으로 매년 생활체육 일환으로 참가해 왔으며, 단체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이뤄 냈다.

 지난 10월 5일 우석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우석대 체육학과 동아리 ‘체유회’는 원광대 B팀을 3:0으로 제치고 결승에 오른 가운데 전주대 팀을 제치고 올라온 원광대A팀을 맞아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대일반 -81kg급에서 현종훈(체육 2)과 안세웅(체육 4)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100kg와 +100kg급 통합에 출전한 김영호(체육 1)와 이종수(체육 4)도 나란히 1위와 2위를 거머쥐었다. ?73kg급에서 서문혁(체육 2)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대일반 ?48kg와 52kg급 통합에 출전한 박수정(태권도, 3)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57kg급에서 박보민(체육 2)과 김미경(태권도 3), 김채현(체육 2)이 나란히 1위, 2위, 3위를 휩쓰는 기염을 보였다. ?63kg급에 출천한 원선경(체육 2)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우석대 체육학과 조현철 교수는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유도 발전에 공헌한 노고로 전주시장 공로패를 받았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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