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규모 실습실 갖춘 간호대학 준공
전북대, 대규모 실습실 갖춘 간호대학 준공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4.10.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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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실습실과 멀티미디어 강의실 등 최첨단 시설이 집약된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이 1일 신축 건물에서 준공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전국 최고의 간호 전문 인력 양성의 메카인 전북대 간호대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고성희 간호대학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정성후 전북대병원장, 전북간호사회 신화자 회장 등 도내 간호계 인사 및 동문들이 참석해 전북대 간호대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7,833㎡(2,369평)에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 전북대 간호대에는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계단식 강의실 3실, 멀티미디어 강의실, 그리고 시뮬레이션센터, PBL실, 전공실습실 등 다양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첨단 실습 등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매년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라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교수들의 연구 환경 또한 크게 개선돼 전북대 간호대가 간호학 분야 국내 연구의 중심축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희 간호대학장은 "그간 간호대학의 숙원사업이었던 최첨단 건물이 들어서면서 학생 교육과 연구 경쟁력 향상도 가속화 될 것"이라며 "전북대 간호대가 전국 최고의 간호인력 양성의 요람이라는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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