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 이웃돕기 솔선수범
전주시 공무원 이웃돕기 솔선수범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4.10.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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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일 전주시·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전주시 공무원 사랑 나눔 협약식”을 맺고 이웃사랑 운동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전주시 공무원 사랑 나눔 협약은 전주시 직원들이 나눔 실천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협약식에 앞서 지난 9월 21일 전주시·공무원노조전주시지부는 전주시 산하 희망직원의 뜻을 모아 사랑나눔 정액기부제를 공동추진하고 모금된 금액을 올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동절기용 생필품 및 장학금 지급 등으로 활용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모금은 연간 약 2천만원 정도로 매월 급여에서 희망 직원에 대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5천원 이상, 6급 이하 직원은 1천원 이상 정액 자동결재 시스템방식(CMS)으로 이루어진다.

전주시 생활복지과에서는 정액 기부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5급 이상 간부 및 6급 이하 비조합원을 대상으로, 전주시지부 노조에서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분담해 신청받기로 함으로써 사람의 도시,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승수 시장은 “천사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높이고 전주시를 사람 냄새나고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작은 실천이 될 것이다. 소액기부 운동에 기업과 시민단체, 뜻있는 시민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윤철 공무원노조전주시지부장은 “1천원 이상 소액 기부에 전주시 공무원 노조 조합원이 많이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하겠다” 고 덧붙였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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