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세이프터치 인증서비스 시행
전북은행, 세이프터치 인증서비스 시행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4.09.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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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이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해 금융거래를 인증하는 세이프터치 인증서비스를 실시한다.

29일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NFC기능(근거리 무선통신)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카드에 부착된 IC칩의 물리적 접촉(터치)을 통해 거래를 인증하는 방식의 ‘세이프터치 인증서비스’를 ㈜아이투맥스(대표 김근모)와 공동으로 개발, 전북은행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보안서비스라고 밝혔다.

특히, 날로 고도화되는 전자금융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일본, 싱가폴 등 해외 주요국에서 적극적으로 도입 중인‘거래서명 인증기술’을 안전하고 소지가 편리한 신용카드의 IC칩에 적용한 국내 최초 사례이다.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의 공인인증서 발급 및 자금이체 등 중요거래의 추가인증 수단으로 제공되며, 스마트폰으로 거래를 확인 후 카드 터치를 통해 거래를 인증하게 되므로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메모리해킹 등의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에도 스마트폰과 카드 터치 후 결제를 진행하게 되므로, 분실도난, 복사,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 이용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과 전북은행 신용카드만 있으면 되며, 신용카드는 신규 신청시 세이프터치 기능을 선택하여 발급하거나 시행일 이후 발급받은 후불교통기능의 카드소지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여 기능을 탑재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홈페이지(www.jbbank.c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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