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맥주 시장에서 'All new Hite(올 뉴 하이트)' 신드롬을 이끌며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주)가 전북도에 특별한 애착을 표현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는 전북을 찾아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하이트진로의 나아갈 방향과 회사 차원의 전북도에 대한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하이트맥주 전주공장에서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All new Hite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대한 문답과 전북대표 기업으로서 전북발전을 위한 투자 및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하이트맥주의 주력 공장인 전주공장에 대한 공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협력업체와의 활성화 방안과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또한 송하진 지사의 전북지역 금융에 대한 활발한 자금거래에 대한 부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도민들이 만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전북도는 지난 1993년 천연 암반수를 모태로 한 하이트맥주 신화 창조의 메카이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All new Hite 출시 후 전국적인 시장 반전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역으로 남다른 애착이 가는 곳이다"고 말한 후 "고용창출과 조세행정, 협력업체와의 동반 상승 등에 노력하고 전주공장 직원들을 위한 복지예산 확대하도록 하겠다"면서 "지금까지의 전북도민의 사랑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하이트진로를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도 "지역 업체의 성공이 곧 전북도의 성공이다"면서 "산학관 협력 커플링 사업 등을 통해 하이트진로의 지역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김인규 대표는 "전주시내를 찾아 전주지점 직원들과 함께 대 도민 홍보활동을 펼친 후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최근 올 뉴 하이트 맥주의 빠른 성장 속도로 매출이 계속 오르고 있으며, 그동안 하이트진로 전주지점과 전주공장은 사랑나누米 캠페인과 위기청소년 ceo카페인 청소년 드드림 카페 1억원 후원, 연탄 나르기, 다문화 가정 지원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