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대회 30일부터 순창 개최
전북장애인체육대회 30일부터 순창 개최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09.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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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내 장애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2014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30일부터 이틀간 순창군 일원서 열린다.

 전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30일 체육행사에 이어 10월 1일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4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팔씨름,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의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민속 사물놀이 공연과 초청가수 축하무대 등을 선보인다. 대회는 장애인 누구나 체육을 통해 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도내 장애인체육대회 중 가장 큰 대회다.

 대회종목은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로 나눠서 진행되며 체육행사에 골볼, 론볼, 역도, 좌식배구, 수영, 보치아, 사격, 육상, 게이트볼, 탁구, 볼링, 배드민턴, 파크골프, 테니스 등 14개 종목이 시·군의 열띤 경쟁속에 치루어질 예정이다. 문화행사로는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팔씨름,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이 펼쳐진다.

 서한진 사무처장은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이 활력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군과 장애인복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친목과 화합의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대회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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