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산학협력단(단장 정의붕) 배미선 씨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지원업무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매년 기술혁신의 공이 큰 중소기업 과 중소기업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하며, 중소기업 300여 개 기업의 개발기술 품이 전시되어 많은 해당 관계자에게 선을 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17일~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교육부장관표창을 받은 배 씨는 2006년 호원대 산학협력단에 입사,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성실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자신의 어려움처럼 여겨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중소기업 기술 애로 상담을 수시로 실시해 중소기업과 대학 내 교수와의 연결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해소했다. 그동안 약 200개 기업을 관리했으며, 그 결과 매년 50여 건의 단기기술지도를 연결했고, 최근 3년간 대학과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특허출원 및 등록 건수가 24건, 상표등록 1건 디자인 등록 8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배미선씨는 “앞으로도 그 동안 일 해온 것처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사업체 중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중소기업 육성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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