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팔꿈치 이어 발목수술
추신수 팔꿈치 이어 발목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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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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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팔꿈치 수술에 이어 시즌 내내 자신을 괴롭히던 왼쪽 발목 수술까지 받는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의 제프 윌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오는 18일 왼쪽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4월 말 발목을 다친 뒤 충분한 휴식을 갖지 못한 채 복귀했고, 결국 이것이 추신수의 컨디션을 악화시켜 타격 페이스까지 떨어지게 만들었다.

추신수는 8월 말 팔꿈치 수술을 위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추신수는 팔꿈치에 이어 왼쪽 발목까지 치료하면서 몸 상태를 완벽히 회복한 뒤 2015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발목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약 6주에서 8주로 예상하고 있다.

추신수는 올 시즌 123경기에 나가 455타수 110안타(13개 홈런)로 타율 0.242를 기록하며 40타점, 58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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