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의 제프 윌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오는 18일 왼쪽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4월 말 발목을 다친 뒤 충분한 휴식을 갖지 못한 채 복귀했고, 결국 이것이 추신수의 컨디션을 악화시켜 타격 페이스까지 떨어지게 만들었다.
추신수는 8월 말 팔꿈치 수술을 위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추신수는 팔꿈치에 이어 왼쪽 발목까지 치료하면서 몸 상태를 완벽히 회복한 뒤 2015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발목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약 6주에서 8주로 예상하고 있다.
추신수는 올 시즌 123경기에 나가 455타수 110안타(13개 홈런)로 타율 0.242를 기록하며 40타점, 58득점을 기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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