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8일 콜로라도전 결장 가능성
류현진 18일 콜로라도전 결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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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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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18일 콜로라도전 등판을 거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15일 경기 전 불펜 투구를 소화하는 등 18일 등판을 위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4실점)을 던진 후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16일 MRI 검진을 앞두고 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다음 경기에 등판할 수 없을 경우 카를로스 프리아스를 등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루키인 프리아스는 지난 4일 첫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투구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지 못한다면 프리아스가 등판할 것이다. 류현진이 등판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한편 다저스는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에 대비해 1명의 선수를 추가로 콜업 할 가능성도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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