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군산을 방문해 장기적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박용만 회장은 두산그룹에서 주최하는 음악회 참석차 군산을 방문해 문동신 군산시장과 차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두산 그룹은 젊고 회사가 안정돼 있어 좋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고맙다고 답변하며 “군산에 장기적인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두산그룹은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두산그룹과 함께하는 가을콘서트’를 개최했다.
군산=조경장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