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3일 범가너와 대결 15승도전
류현진 13일 범가너와 대결 15승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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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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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영건 매디슨 범가너(25)와 또 한 번 맞붙는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13일 오전 11시15분에 열리는 다저스와의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 선발투수를 범가너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과 범가너의 통산 네 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 2009년 20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범가너는 이듬해인 2010년부터 팀의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2011년 풀타임 선발을 소화하며 13승 13패 평균자책점 3.21로 기량을 검증받은 범가너는 이후 올 시즌까지 4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올리며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에도 17승 9패 평균자책점 3.02의 빼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다승 부문에서는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18승)에 이은 공동 2위, 탈삼진(199개)은 내셔널리그 4위에 올라있다.

범가너는 지난해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전 상대 선발 투수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4월 3일 홈에서 펼쳐진 데뷔전 경기에서 범가너와 맞붙은 류현진은 6⅓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반면 범가너는 8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챙겼다.

같은해 6월 25일에도 또 한 번 맞대결을 펼쳤다. 이번에는 범가너가 7이닝동안 3실점(2자책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류현진은 6⅔이닝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동점 상황에서 물러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해도 한 차례 맞붙었다. 류현진은 지난 4월 18일 원정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맞대결을 펼친 범가너는 4⅓이닝 2실점(2자책점)으로 패전, 류현진이 세 번째 대결만에 승리를 챙겼다.

범가너와 네 번째 대결을 펼치는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15승(6패)에 재도전한다. 팀의 입장에서도 이날 경기는 중요하다. 11일 현재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에 2.5게임 앞서 있는 다저스는 이번 3연전에서 류현진-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를 투입해 지구 1위를 굳히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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