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체육대회 순창서 개최
전북도민체육대회 순창서 개최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09.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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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이 18일부터 나흘간 순창에서 열린다.

 ‘2014 전북도민체육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순창에서 열린다.

 전북생활체육회와 전북체육회가 올해로 4년째 공동 주최하는 도민체전에는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1만여 명이 학생부·청년부·일반부로 나눠 33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생활체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은 중국 북경시 탁구 선수단이 개회식에 참가하고 전북 탁구 선수단들과 친선경기를 치르는 등 양국 간 교류 활동의 협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민체전 개회식은 18일 오후 7시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과 함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리게 되며 도내 주요기관장과 초청인사 및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양 체육회 공동주관으로 운영되는 종목은 육상· 축구·테니스·탁구·배드민턴·배구 등 6개 종목이다. 생활체육회 주관으로는 게이트볼·골프·당구·생활체조·야구·족구·줄다리기·풋살·패러글라이딩·합기도·단체줄넘기·고리걸기·제기차기·투호 등 14개 종목이며 체육회 주관으로는 수영·정구·사이클·씨름·유도·검도·궁도·태권도·볼링·롤러 등 10개 종목이 펼쳐진다.

 박승한 공동대회장(전라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중국 생활체육인들에게 전북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도민 대화합의 한마당 대회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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