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정영택, 전주온누리안과 원장)는 선수와 임원, 동호인, 관람객, 자원봉사자 등 5천여 명이 운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라인마라톤이번 대회가 10월 4·5일 트랙경기과 마라톤대회로 나눠 열린다고 밝혔다. 트랙경기는 4일 송천동 어린이회관 내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리며, 인라인마라톤 및 인라인산업전은 5일 전주종합경기장~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 최고의 권위있는 대회로 성장한 대회에는 15개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드는 선수와 국내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42㎞ 오픈부, 42㎞ 개인 및 동호인 남자부, 21㎞ 개인 및 동호인 청년부, 21㎞ 개인및 동호인 장년부, 21㎞ 개인 및 동호인 실버부, 21㎞ 동호인 단체부, 6㎞ 초등부경쟁, 6㎞ 비경쟁 등 8개 부문에 많은 선수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정영택 위원장은 "국내외 선수 및 국내 동호인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인라인을 즐길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면서 "인라인 꿈나무 육성과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트랙대회 및 마라톤 대회를 나눠 진행함으로써 어린이 선수와 가족, 동호인들이 대회를 마음껏 즐기게 되고 지역경제 유발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참가접수 기간은 19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jjinline.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직위는 대회의 꽃인 자원봉사자를 모집중이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및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