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야구동호회 에이스 야구단(단장 손삼국, 감독 유진권)이 2014 김제시 야구동호인 주말리그에서 창단 8년 만에 첫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에이스 야구단은 김제 스파랜드 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선발 유진권, 마무리 강성정의 호투에 힘입어 런던파이터스에 20-10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7년 창단된 김제시청 에이스 야구단은 도민체전, 전라북도지사배, 군산시 물빛다리배 준우승,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3위, 리그 준우승 3회 등 각종 대회에 참여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기점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지평선의 고장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제시청 야구동호회 ACE 단장인 손삼국 김제시 민원소통과장은 “회원 한명 한명의 땀으로 이룩한 값진 우승이며, 열심히 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더 열심히 준비해 대회 2연패와 함께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알리는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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