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 아시안게임 누가 뛰나
전북선수 아시안게임 누가 뛰나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08.31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전북출신은 모두 46명(지도자 6명, 선수 40명)이 출전한다.

 한국선수단이 38개 종목에 약 1천20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전북은 육상·수영·축구·야구·체조·카누 등 20개 종목에 출전한다. 전북출신 또는 전북소속 선수단에는 지도자로 야구 조계현(LG트윈스), 펜싱 이수근 코치(익산시청) 등 6명, 선수로는 수영 박석현(전주시청), 카누 이순자(전북체육회) 등 40명이 출전을 하게 된다.

 도내 출신 가운데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8종목에 11명이다. 우선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금메달을 땄던 김지연(익산시청)은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배드민턴 유연성(상무)과 농구 조성민(KT), 탁구 김민석(인삼공사), 펜싱 권영준(익산시청), 볼링 정다운(창원시청) 등도 기대주에 든다. 이밖에도 축구(이재성·김영욱), 배구(이재영·이다영), 탁구(김민석), 유도(김성민)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한국선수단 결단식은 9월 12일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결단식에 앞서 김대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출신 선수들을 격려한다.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이 1만2천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소인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