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팬 “한복 150벌 선물…날개 달아주고 싶었다”
송소희 팬 “한복 150벌 선물…날개 달아주고 싶었다”
  • 뉴스1
  • 승인 2014.08.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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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별바라기´ 방송 화면 캡처 ©

국악인 송소희의 팬이 송소희에게 한복 150벌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여왕들 특집'으로 가수 주현미, 홍진영, 국악인 송소희가 출연했다.

이날 송소희의 팬으로 등장한 박지현 한복디자이너는 "TV를 보다 우연히 초등학교 5학년 소희를 봤다. 어린 국악인에게 날개를 달아줘 더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자이너는 "송소희가 그동안 입은 한복 약 150벌을 내가 디자인했다"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강호동은 "150벌이면 금전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돈인데"라고 질문하자 그녀는 "물론 힘들지만 한복을 만드는 디자이너이자 예술인으로서 그렇게 했다"고 대답했다.

송소희 팬이 송소희에게 한복 150벌을 선물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소희, 좋겠다", "송소희, 한복 잘 어울리던데", "송소희, 팬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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