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스마트 드라이빙으로 경제운전에 도전해 보세요”
“추석연휴, 스마트 드라이빙으로 경제운전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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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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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스마트 드라이빙으로 경제운전에 도전해 보세요”

최근 무섭게 오르는 유가로 인해 자가용 운전자들의 시름이 매우 크다. 특히, 추석과 같은 명절연휴는 장시간의 자동차 운전으로 많은 유류비 지출이 예상되는 만큼 똑똑한 운전습관과 관리를 통한 경제운전만 실천한다면 가계의 유류비용 절감과 함께 에너지절약의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에너지절약 운전습관을 2천167명에게 교육하고 그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비가 17%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작은 습관으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드라이빙”방법은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①경제속도(60~80Km/h)를 준수한다. 모든 운전자들도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차속이 낮아지면 엔진의 적정공기비는 부족해 불완전 연소되며, 또한 고속일 때는 엔진 연소실의 공기유동속도가 빨라져 냉각에 의한 적정공연비가 맞지 않아 불완전 연소가 발생한다.

②3급(급출발, 급제동, 급가속)을 하지 않는다. 자동차의 탄력주행의 적절한 이용과 급가동 및 급제속만 주의 하더라도 최대 30%에 이르는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③차에 불필요한 짐을 줄여보자. 10kg의 무게만 줄여도 주행거리 기준 약 80cc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④타이어도 이제 고효율을 사용하자. 타이어는 자동차 연료 소비의 4~7%를 차지한다. 특히 1등급 타이어와 5등급 타이어를 비교해보면 연비를 7%이상 향상시킬수 있다.(연간 주행거리 1,5000Km, 기준 시)

⑤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 보자. 타이어는 자동차의 중요한 부품이지만 운전자들이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부품이다. 보통 타이어는 6개월이 지나면 공기압이 약 20%감압되며 20%의 공기압이 감소 시 연비증감률은 1.9%나 된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시 공기압으로 인한 타이어 펑크로 사고도 발생될 위험도 있으니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공기압을 체크해야 한다.

⑥차량요일제와 하이패스를 활용하자. 차량요일제에 참여하면 공공주차시설의 요금할인 등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하이패스를 활용할 경우 무정차로 고속도로 요금소의 무정차 통과와 통행료의 5%할인, 출퇴근 통행료의 20~50%라는 할인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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