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기 야구 군산서 ‘플레이 볼’
봉황대기 야구 군산서 ‘플레이 볼’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4.08.28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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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군산과 포항에서 개최

제4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8일부터 군산과 포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제공)대한야구협회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일보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4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8일부터 군산과 포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 우승학교는 군산상고가 자리하고 있는 군산을 비롯한 포항에서 동시에 열린다는 점에서 호·영남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교야구 역대 최다인 6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1개 팀이 한 조를 이뤄 군산과 포항에서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8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조 4강까지 선발하게 된다.

 이후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포항에서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러진다.

 군산월명경기장에서 열리는 군산지역 경기는 군산상고를 비롯한 서울휘문고, 순천효천고, 광주 진흥고, 마산용마고, 서울고, 경남고, 경북고 등 31개 팀이 출전해 모두 27게임이 진행된다.

 대회 첫날 군산지역 개막전은 휘문고와 순천효천고의 불꽃 튀는 경기로 시작됐다.

 이 경기에서 휘문고는 상대 투수로부터 11안타 5득점을 얻어내 3안타 1득점에 그친 효천고를 물리치고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은 군산상고는 개막전 승리팀인 휘문고와 내달 1일 오후 6시에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대한야구협회 이병석 회장은 “국민통합이야말로 우리 시대 봉황의 정신으로 아마추어 야구를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겠다는 뜻이 이번 봉황대기에 담겨 있는 만큼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일하게 전국의 모든 고교 팀이 출전하는 봉황대기는 2011년 주말리그가 출범하면서 중단됐으나 지난해 고교야구 활성화 차원에서 부활했다.

 군산=조경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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