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모 의원 “그린스쿨 사업장, 설계변경 잦다”
양영모 의원 “그린스쿨 사업장, 설계변경 잦다”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4.08.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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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양용모 교육위원장(전주 8)이 친환경의 그린스쿨 사업장과 관련, 설계변경이 너무 잦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20일 노후 학교건물의 친환경적인 리모델링 사업인‘그린스쿨’ 사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한 현장조사 활동을 펼쳤다.

 양 위원장은 이날 “학교별로 사업 과정에서 자주 설계변경이 이뤄지고,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공사가 추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체계적인 그린스쿨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전문적인 지원과 철저한 설계감독, 사업과정에서 비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북 그린스쿨 사업은 지난 2013년까지 14개 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투자된 예산은 416억 원이다. 그린스쿨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전북교육청이 5대 5 비율로 해당 학교에 50억 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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