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뇌졸중환자 재활 도예체험 인기
원광대병원, 뇌졸중환자 재활 도예체험 인기
  • 최영규 기자
  • 승인 2014.08.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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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센터에서 진행하는 뇌졸증 재활체험 도예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도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 교수)에서 진행하는 뇌졸중환자 재활 도예(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

 원광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13일과 20일에 이어 오는 27일 마지막 뇌졸중 재활 체험 도예(도자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뇌졸중 재활 체험 프로그램은 흙을 이용해 도예(도자기) 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화분, 컵, 액자 등을 만들어 보고 손의 움직임을 통해 손 근육 능력을 향상시키는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어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병원측은 환자 및 보호자의 성취도가 높은 뇌졸중 재활 체험 도예(도자기) 프로그램을 지난 3년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이밖에도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을 통해 뇌졸중 환자들의 재활 치료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원광대병원 주민철 심뇌재활센터장은 “지속적인 재활이 요구되는 뇌졸중 환자들에게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고자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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