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팅리 “류현진 재황등판 없이 케치볼”
메팅리 “류현진 재황등판 없이 케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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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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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재활 등판 없이 부상 회복시 바로 빅리그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21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재활 등판 없이 계속 캐치볼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상태 점검 등을 위해 마이너리그 등에서 재활 등판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은 "애리조나에 있는 팀 훈련 시설로 류현진을 보내지 않을 것이다. 류현진은 캐치볼 등을 하고 훈련에서 회복하면 마운드로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이제 캐치볼을 시작했다. 몸 상태는 매일 매일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잡지 못했지만 조급해 하지 않고 류현진에게 시간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회 2사 후 B.J. 업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오른쪽 다리 윗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졌다.

경기 후 류현진의 부상은 오른쪽 엉덩이 부분 근육 좌상으로 밝혀졌고, 류현진은 17일자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류현진은 올해 23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 중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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