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3년째 결혼생활 중…“고1 아들도 키우고 있다”
허수경, 3년째 결혼생활 중…“고1 아들도 키우고 있다”
  • 뉴스1
  • 승인 2014.08.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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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이 결혼 생활 중임을 고백했다.

방송인 허수경이 결혼 생활 중임을 고백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수경은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허수경의 딸 별이와 전화연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자는 별이에게 "엄마 남자친구 있어? 없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별이는 "엄마가 말 안 해줬다"고 대답했다.

이어 허수경은 딸 별이에게 "별이한테 아빠가 있어? 없어?"라고 물었고 이에 "별이 아빠 있어"라는 대답이 돌아와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허수경은 전화연결이 끝난 뒤 "사실 3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며 "남편은 5살 연상이고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는 교수다"라고 밝혔다.

두 번의 이혼을 겪은 적 있는 허수경은 "당시 만남에 대해서 두려움과 거부감이 많았던 상황이었다. 현재의 남편도 나와 비슷한 상처가 있었다"며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허수경은 "남편도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있어서 나는 아들도 키우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아들은 용인 수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딸은 제주에서 학교를 다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란다"며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허수경은 행복한 제주도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허수경,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허수경, 대단한 결심을 햇구나", "허수경,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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