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여자월드컵 잉글랜드와 무승부
U-20여자월드컵 잉글랜드와 무승부
  • /뉴스1
  • 승인 2014.08.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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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U-20) 여자 월드컵 첫 경기서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멍크턴의 멍크턴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C조 1차전에서 잉글랜드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15분 이소담(울산과학대)의 페널티킥으로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분위기를 가져 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상대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다. 결국 후반 23분 상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세트피스에서 나온 프리킥을 골키퍼 민유경(한양여대)이 선방했지만 이를 쇄도하던 마샤 해리스(리버풀)가 밀어 넣었다.

한국은 실점 이후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했지만 상대 두터운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한국과 잉글랜드는 일진일퇴를 벌였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1-1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승점 1을 얻은 한국은 오는 10일 오전 5시 나이지리아와 C조 2차전을 치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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