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학교가 마련한 'U진 캠프'에 참가해 고유한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기획부터 촬영, 편집,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참여해 스스로 만져보고 조작하며 창조해보는 주인공이 된 것을 무엇보다 기뻐하고 있다. 마지막 날 어린이들은 팀 프로젝트 결과물인 UCC 감상과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끝으로 자기 진로에 대한 새로운 꿈을 스케치할 것이다.
송재현 교장은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소외 받는 농촌학생들의 현실로 인해 아이들의 미래의 꿈마저 차별 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보듬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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