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양중 생활체육 농구 최강
익산 어양중 생활체육 농구 최강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08.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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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어양중이 생활체육 농구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어양중은 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마련한 ‘2014 청소년클럽대항대회’에서 중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4일 막을 내린 가운데 농구와 축구 2개 종목에서 138개 클럽 2,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농구 중학부에서 익산어양중(교장 홍순창)이 결승에서 전주서신중(준우승·교장 김효문)을 50-28로 크게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공동 3위는 아중중(교장 김선애)과 BLC 클럽이 차지했다. 고등부는 전주완산고(교장 이기대)가 원광고(준우승·교장 한은수)와 접전을 펼친 가운데 27-24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SB-A클럽과 전주농구아카데미가 각각 공동 3위에 올랐다.

 4일 덕진체련공원에서 막을 내린 축구경기에서는 중학부에서 온고을중(교장 김진팔)이 최지웅의 결승골로 서신중(준우승·교장 김효문)을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전주중과 해성중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고등부는 같은 클럽 선후배가 맞붙은 가운데 지구방위대 3기가 우승을, 지구방위대 4기가 준우승을, 이리고와 언밸런스 클럽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박승한 회장은“올해로 22회째를 맞아 개최되는 청소년클럽대항은 해마다 2,000명 이상의 중·고교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회로 그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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