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중형급 태풍 할룽이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에 따라 시설물과 농작물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관내 시설물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다만 37번 국도 무풍면 삼거리에서 2톤 가량의 토사가 흘러내려 3일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복구완료했다" 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담당은 "안성면과 적상면에 사과와 복숭아의 낙과피해가 소규모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면사무소에서 피해규모를 집계 중"이라고 말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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