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AC밀란 꺾고 맨유와결승격돌
리버풀, AC밀란 꺾고 맨유와결승격돌
  • /뉴스1
  • 승인 2014.08.03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버풀이 AC밀란을 꺾고 맨유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리버풀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AC밀란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8점을 기록, B조 1위로 오는 5일 오전 9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A조 1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다. 조 앨런의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를 라힘 스털링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을 앨런이 다시 슈팅으로 연결해 첫 골을 만들어냈다.

추가 골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에 나왔다. 수소가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 중앙에서 필리페 쿠티뉴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AC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4팀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조 1위 팀이 결승전을 벌인다. A조에는 인터 밀란과 AS 로마, 맨유, 레알 마드리드가 속했고 B조에 AC밀란(이탈리아)과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상 잉글랜드)이었다.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