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설비(주), 기계설비 시공능력평가 1위
진흥설비(주), 기계설비 시공능력평가 1위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4.07.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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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설비(주)가 2013년도 기계설비공사업 시공능력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가스시공공사업에서는 전년도 3위였던 (유)상아이엔지가 1위를 차지했다.

31일 대한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영길)에 따르면 도내 기계설비공사업 212개사와 가스시설시공업 제1종 48개에 대한 2013년 시공능력평가(시평액) 결과, 기계설비공사업 1위는 진흥설비(주)가 268억4,574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두자리를 석권했다.

이어 2위는 (유)동원공사(189억6,712만원), 3위는 (유)신세계이앤시(171억1,942만원)가 각각 차지했고, 지난해 2위에 이름을 올렸던 금전기업(주)은 4위로 두 계단 떨어졌다.

가스시설시공업(1종)의 경우 전년도 3위였던 (유)상아이엔지가 시평액 55억4,184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유)안성(53억4903만원), 동우개발(주)(53억3,374만원) 등의 순이다.

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 이영길 회장은 “기계설비공사업의 시공능력평가액이 100억 이상인 등록업체가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5개사, 100억 이하 50억 이상은 지난해 12개사에서 15개사로 소폭 증가했다”며 “도내 업체의 전문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국의 대형공사업체로부터 공사를 의뢰받아 전북도가 아닌 타지역에서 공사를 수주한 결과로써, 전북도와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이 대형공사를 분리발주하고, 지역업체의무 공동도급, 지역업체 하도급 및 장비사용·자재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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