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음 등판일정 미뤄져
류현진 다음 등판일정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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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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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변경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의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댄 하렌이 금요일(한국시간으로 8월 2일) 선발 등판을 위해 불펜피칭을 했다"면서 "류현진은 추가 휴식을 갖게된다"고 전했다.

같은 날 'ESPN'의 마크 색슨 기자도 트위터에 "돈 매팅리 감독이 하렌이 금요일, 류현진이 토요일(8월 3일)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적었다.

당초 컵스와의 3연전 첫 날인 2일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던 류현진은 이로써 5일을 쉰 후 3연전 두 번째 경기인 3일에 등판하게 됐다. 경기 시각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10분이다.

상대 선발도 바뀌었다. 3연전 첫 날 등판할 경우 컵스의 루키 카일 헨드릭스와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밀림에 따라 컵스의 일본인 투수 와다 쓰요시와 한-일전을 벌이게 됐다.

와다는 33세의 좌완투수로 지난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지난 9일 콜업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와다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미국 진출 3년만에 감격의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뒀다.

류현진이 일본인 투수와 선발로 맞붙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구로다 히로키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류현진은 6이닝 3실점(3자책점)으로 패전투수, 구로다가 6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한국과 일본투수가 선발 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7번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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