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설초, 북경 청도부속학교 국제교류단초청
전주부설초, 북경 청도부속학교 국제교류단초청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4.07.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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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설초등학교(교장 박승우)와 중국 북경사범대학 청도부속학교(교장 이령)와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지 1년 만에 처음으로 청도부속학교 국제교류단 30명이 학교를 방문했다.

29일 전주부설초에 도착한 청도부속학교 학생(21명)과 교직원(9명)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각 학교 간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전주부설초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가야금 산조와 관현악단의 연주, 상록소리새 중창단의 노래로 환영하였으며 청도부속학교는 중국의 전통무용과 얼후 연주, 쿵푸품세 공연으로 방문에 화답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30일까지 전주부설초 학생들과 다양한 체험활동도 겸하여 실시하는데, 29일에는 본교에서 전통 부채인 합죽선 만들기와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한다. 또한 30일에는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지 만들기와 전통 떡만들기, 한국 전통예절과 전통문화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학생간의 일대일 홈스테이를 통해 전주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전통문화 도시를 이해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추억과 깊은 우정을 쌓아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전주부설초와 청도부속학교는 지속적인 국제교육문화 교류를 실시하여 양 학교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국제감각을 익히는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전주부설초등학교는 청도부속학교 국제교류단 방문 화답으로 오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북경사범대학 청도부속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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