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주로 방문하는 동남아시아의 경우 모기 매개 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도 조심해야 한다. 해외 여행시에는 반드시 출국 2~4주 전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현지에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여행 중 설사나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공항·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국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인근 의료기관을 반드시 방문해 상담해야 한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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