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4.07.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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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4일 안성면 반딧골 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개최됐다.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품목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전창제 회장 등 내빈들과 무주군연합회 회원 4백 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에서는 무주읍 손진호 씨와 안성면 정재환 씨, 설천면 장승경 씨, 무풍면 박희붕 씨, 부남면 서문순 씨, 적상면 백수열 씨 등 6명이 무주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농업인 여러분이 민선 6기 무주군의 원동력"이라며, "농업인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기대와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로 화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농업경영인 여러분은 우리 지역의 리더들"이라며, "리더는 권리 보다는 책임과 의무가 앞서야 하는 자리라는 것을 함께 되새기며 새로운 무주,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의 동지가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강수복 회장은 "한창 바쁠 시기지만 한마음대회를 통해 무주군 농업인이라는 자긍심을 회복하고 농업에 매진할 수 있는 새 힘도 얻기를 바란다"며,"과거를 답습하는데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가 엘리트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고 뛰어보자"고 강조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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