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박주호 실전감각 회복중
구자철, 박주호 실전감각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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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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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던 독일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 소속의 구자철과 박주호가 소속팀 연습 경기에 첫 출전하며 실전 감각 회복에 나섰다.

구자철, 박주호는 24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모스 로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식타스(터키)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나란히 전반 45분을 뛴 뒤 교체 됐다.

월드컵에 출전했던 두 선수는 휴식을 취하다가 지난 16일 마인츠 팀 훈련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이날 베식타스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실전 감각을 쌓았다.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박주호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후반 7분 다니엘 브로진스키(독일)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33분 아티바 허친슨(캐나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7위를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 진출 했다. 오는 8월 1일 마인츠는 RoPS 로바니에미(핀란드)-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의 승자와 홈에서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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