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명과학고, 여름방학 국악 굿(GOOD)캠프 진행
전주생명과학고, 여름방학 국악 굿(GOOD)캠프 진행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4.07.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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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생명과학고는 정규과정에 농악'을 편성해 1학년의 경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시간씩 농악을 배운다.

 전주생명과학고(교장 김진곤)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안 백운면 대광수련원과 학교 강당에서 '2014 여름방학 국악캠프'를 개최한다.

 자연을 벗 삼아 합숙을 통해 5박 6일 동안 배우게 되는 호남우도농악 판굿으로, 이번 캠프에는 1·2학년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주생명과학고는 지난 2012년에 농악부(지도교사 정양균)를 창설한 후 꾸준히 학생들을 지도해 왔으며, 올해는 정규과정에 '농악'을 편성해 1학년의 경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시간씩 농악을 배우고 있다.

 농악부 지도강사는 이 학교 출신의 허영욱 명인(전주농악전수관장)으로, 제1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농악부문 대통령상, 제16회 전주대사습전국대회 농악부문 장원(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김진곤 교장은 "전주생명과학고의 전통을 고스란히 계승하기 위해 부임하던 2012년부터 '1인1기' 신장을 목표로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방학을 맞아 합숙을 마련하는 등 매년 차별화되고 알찬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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