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위원장은 이날 "지금 당장 할 수도 없는 사업 예산을 미리 받아놓은 것은 전체 도교육청 예산사용의 효율성을 떨어뜨린 결과를 낳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해숙 의원(전주 5)은 "그해에 받은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고 다음연도로 넘기는 것은 예산편성의 비효율성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예산이 남았다면 반납해야 함에도 해당 학교에서 다음연도에 사용하는 관행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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