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G 연속 무안타…타율 0.244
추신수, 2G 연속 무안타…타율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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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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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으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0.244로 소폭 하락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과 타점을 한 개씩 추가해 시즌 51볼넷, 33타점을 각각 마크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희생번트 때 2루를 밟았지만, 이어진 알렉스 리오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서 아웃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2회말 1사 2,3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2구째 공을 잡아당겨 1루 땅볼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아웃 당했지만 이 타구에 3루주자 로빈슨 치리노스가 홈을 밟아 타점이 기록됐다. 텍사스는 이 득점으로 2-0으로 달아났다.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는 부진했다.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고, 무사 1루에서 맞이한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6회초 4실점을 하며 2-5로 역전패했다. 7연패의 수렁에 빠진 텍사스는 시즌 전적 38승 5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리그 최저 승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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